숙어: lost in translation

2003년에 개봉한 유명한 영화 “Lost In Translation”이 있었어요.  한국에서는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라고 조금은 다른 뉘앙스로 번역되었는데요. Lost in translation라는 표현은, 한 언어에서 다른 언어로 번역될 때 뜻을 그대로 전할 수 있는 단어가 없을때 쓰는 숙어예요. 아무래도 언어는 문화에 기반해서 만들어지다보니, 정서와 문화가 다른 각 나라에서는 직역되지 않는 단어가 존재하기 마련인데요. 예를 들어 한국의 ‘정’은 영어로 표현하기 까다로운 사상 중 하나예요. Love도 아니고, friendship도 아니며, affection라고 하기엔 포괄적인 개념이죠? 이런 경우, 직역할 단어를 찾는 대신 개념/단어 자체를 설명해야 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하구요.

외국어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 쓸 수도 있는 표현으로, 언어가 잘못 해석되거나 무언가를 설명하려 하지만 제대로 되지 않을 때에 쓰이기도 해요. 예를 들어 얼굴을 마주보고 하면 아무렇지 않을 말들이 이메일이나 문자등의 글귀로 적혀지면 전혀 다른 뉘앙스로 전달될때가 있죠? 이럴때에도 lost in translation이라고 할 수 있답니다.

위와 비슷한 상황으로, 같은 내용이 다른 매체로 옮겨질때 원래 전달하고자 했던 메세지나 뜻이 온전히 전달되지 못할때도 적용된답니다.

Leave a Comment

Filed under Uncategorized

미국의 다양한 결제 방식 (payment method)

Credit Card / Debit Card

미국은 흔히 ‘신용사회’라고도 불리울정도로 좋은 credit score (신용점수)를 쌓는것이 중요하답니다.  Credit card (신용카드)는 한국과는 달리 만들기도 까다롭고 신용 점수를 쌓는것도 많은 노력을 요구하는데요. 흠잡히지 않을만한 실적의 할부금 상환을 통해 쌓을 수 있는 이 신용점수는 미국에 살면서 수많은 경우에 요긴하게 쓰여요. 낮은 신용점수를 가지고 있는 경우 자동차나 집 구매 처럼 큰 loan이 필요할때 훨씬 높은 이자율을 내야 하기도 하고, 핸드폰 개통부터 보험 premium까지 여러 경우에 불이익을 당할 수도 있기 때문에, 장기적인 미국 생활을 위해서라면 크레딧 카드는 필수예요. 다만 아무나 만들 수 있는 것이 아니고, Social Security Number 소지를 기본으로 본인의 수입을 증명해야 하는 등 까다로운 절차를 거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에 소개하도록 할게요.

Debit Card는 한국의 체크카드와 같은 개념으로, Social Security Number가 없이도 개통 가능한 계좌예요. 통장의 잔액만큼만 사용할 수 있는 카드이기 때문에 현금과 비슷한 개념으로 쓰인답니다. Debit card를 사용할 경우 pin number를 입력해서 결제를 완료하며, 이 방법으로 결재를 하면 credit card와 달리 visa network system을 거치지 않고, 구매자의 계좌에서 판매자의 계좌로 곧장 금액이 넘어간답니다.

많은 사업체나 상점에서는 크레딧 카드를 사용하는 경우 checkout fee/convenience fee/surcharging 등의 추가 금액을 지불하도록 하는데요. 고객의 결제금액을 크레딧 카드 업체를 통해 받는 과정에서 높은 추가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상당수의 상점과 업체에서 사용되고 있는 방식이예요. 어떤 주는 법으로 금지하기도 하지만, 대체적으로는 크레딧 카드를 사용하며 어쩔 수 없이 발생하는 비용이기 때문에 감수하고 사용되는 금전활동의 일부분이예요.


(Personal) Check

개인수표인 personal check은 아주 흔하게 쓰이는 결제 방식중 하나예요. 본인이 계설한 구좌가 있는 은행에서 묶음으로 발급되는 check book을 신청하고 발급받아 사용하는데요. 금액란과 수신자가 빈칸으로 되어 있어 첵을 받는 업체나 사람의 이름을 그때그때 직접 적어넣고, 금액을 써 넣은뒤, 본인 서명을 해서 전해주면 된답니다. 소규모의 상점에서는 사기수표를 방지하기 위해 첵을 받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대부분의 업체에서는 자주 통용되는 방식이랍니다.  첵은 임대료 지불, (신용할 수 있는) 사람과 사람사이에 금액지불을 해야할 때, 또는 은행기록에 금전거래를 확실히 남기고 싶을 때 등 여러 경우에 유용하게 쓰이는 방식이예요. 또한 많은 업체에서는 고객에서 환불 금액을 지불할때에나 직원들에게 월급을 지불할 때 (은행계좌를 통하지 않는 경우) 보통 첵으로 발급되어 질 거예요.


Money Order

은행계좌가 없는 사람들이 금전거래를 할때 가장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방법으로, 식료품점, 월마트, 우체국, 편의점 등 많은 곳에서 money order를 발급 받을 수 있는데요. 이런 곳에서는 한장에 $1000이라는 한도금액이 걸려있고 한번에 발급받을 수 있는 총 금액도 정해져 있지만, 보통 한장당 수수료가 59센트에서 $1 미만으로 저렴한 편이예요. money order를 만들땐 일반적으로 크레딧 카드를 사용할 수 없으며, 현금이나 debit card만 사용할 수 있답니다. 은행계좌가 있으신 분들은 은행에서 직접 money order를 발급받는 방법도 있는데요. 은행에서 발급받는 경우 아주 큰 금액의 money order를 만들 수 있는대신 수수료가 높다는 단점이 있어요.


Cashier’s Check

Money order와 비슷한 형태로, 두가지 모두 현금 대신 지불할 수 있고 보증을 받은 증서라는 공통점이 있는데요. 차이점이라면 cashier’s check은 꼭 은행에서만 발급받을 수 있기때문에 꼭 해당 은행에 계좌를 개설한 사람만 발급받을 수 있어요. 대신 발급받을 수 있는 금액이 높아지며 수수료가 높답니다.


Paypal

페이팔은 미국에서 제일 널리 쓰이지만 타국에서도 널리 이용되는 서비스로, 사용자가 개인의 신용카드 혹은 은행 계좌를 온라인에 등록해놓고 금전을 주고받는 시스템인데요. 한마디로 구매자와 판매자 사이에서 금전을 전달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웹사이트예요. 한국에는 eBay를 시작으로 널리 알려지기 시작했으며, 본인의 계좌번호를 노출시키지 않고 이메일 주소로 거래가 되기 때문에 보안에 있어 조금 더 안전한 편이예요. 한번 등록해놓으면 사용하기가 매우 쉽고 간편해서, 약간의 수수료가 있어도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방식이랍니다.

Leave a Comment

Filed under Uncategorized, 미국 생활 팁

수제 맥주에 대해 배워보세요: CRAFT BEER CLASS

맥주는 알면 알수록 종류도, 특색도 다양한 음료 중 하나인데요. 맥주를 전문으로 파는 곳에 가면 수십가지 이상의 종류와 가짓수에 압도되어 무엇을 주문해야 할지 모를때도 있죠? 텍사스의 자랑이기도 한 ‘Shiner Bock’부터 한국의 ‘오비라거’ 등의 맥주 이름들에도 맥주의 종류를 나타내는 ‘bock’, ‘lager’ 등이 들어가 있어요. Lager, ales, pilsners, bocks 등 다양한 맥주에 대해 알고 싶으신 분들은 Central Market에서 진행하는 Discovery Series 중 “수제 맥주 클래스”를 들어보시는건 어떨까요? 특정 맥주가 왜 어떤 음식들과 잘 어울리는지, 또 각 맥주의 특징은 어떠한지에 대해 알아보기도 하며, 세계의 맥주 중 다섯가지 독특한 종류를 시음하는 시간도 갖는다고 해요.

3월 31일 오후 6:30 – 7:30
수업료: $10
장소: Central Market 내 Cooking School 주소: 4001 N. Lamar Blvd.
온라인으로 미리 수강신청을 하세요

Leave a Comment

Filed under 가볼만한 곳

숙어: 바람맞다

Stand up이란 표현은 ‘일어서다’라는 친숙한 표현이죠? 이 사이에 인칭대명사, 혹은 사람의 이름을 넣으면 ‘~를 바람맞히다, 약속을 어기고 나타나지 않다’라는 비격식 표현이 돼요. 수동태로 쓰이는 경우 [be 동사 + stood up]으로 쓰여서 ‘바람맞다’라는 표현이 되구요. 예를 볼게요.


ex 1: This was not Kayla’s first time that she stood her boyfriend up.
Kayla가 남자친구를 바람맞힌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

ex 2: Johnny never showed up to the coffeeshop today. I got stood up!
Johnny가 오늘 커피숍에 나타나지 않았어. 나 바람맞았다구!


Leave a Comment

Filed under 생활 영어

헷갈리는 표현 in hand / on hand + out of hand

한국에는 ‘손을 쓰다’, ‘손을 쓸 수 없다’ 등 손이 들어가는 표현이 있죠? 영어에도 hand가 들어가는 표현들이 무궁무진 한데요. 그 중 뜻이 비슷한듯 다른 in hand와 on hand의 차이점, 또 hand 가 들어가는 다른 표현 out of hand를 볼께요.


in hand

일반적으로 닿을 수 있을정도의 가까운 거리에 있거나, 실제로 무엇인가를 수중에 가지고 있는 상태일때 써요. on hand보다는 물리적으로 가까운 상태에서 많이 쓴답니다. 혹은 (문제, 사안 등을) 현재 다루고 있는, 장악하고 있는 상태를 말할때 사용하기도 하구요.

ex: Let me know if you need the folder, I have it in hand.
그 폴더가 필요하면 말해, 나 지금 가지고 있어.


on hand

비축되어 있거나 금방 구할수는 있지만 당장 눈앞에 있지는 않은 상태를 말해요. 혹은 ‘곧 일어날’ 상황을 표현할때 쓰기도 하구요.

ex: He has enough of cash on hand to buy the ring.
그는 그 반지를 살만한 현금을 수중에 가지고 있다.


out of hand

‘손을 쓸 수 없는, 통제가 불가능한’이란 뜻으로, 한국어 표현에도 영어 표현과 같이 hand가 들어가죠?

ex: This situation is getting out of hand
상황이 손을 쓸 수 없게 되고 있어. 

Leave a Comment

Filed under 생활 영어